자유게시판

그 사람을 설명하는 것,
무엇에 수치를 느끼고 무엇에 죄책감을 느끼는가,
이것이 아닐까 싶다,
죄책은 양심과 연결되고,
수치는 타인의 눈과 연결된다,
오래전에 코헨이라는 가수가
승자가 아닌 패배하고 실패한 인생의 관점에서
부른 '할렐루야'가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기쁨과 은총에 가득차 부르는 환희의 노래가 아닌
자신의 실수로 타락하여 죄책과 수치를 느끼는 사람들이 부른 할렐루야,
진정 자신을 일으키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가난한 심령의 회복이다,
''나는 어디엔가 비밀스런 화음이 있다고 들었다,
다윗 왕이 연주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했다던,,
이 화음은 이렇게 흐르죠, 4도에서 5도 그리고 단화음으로 떨어졌다가 장화음으로 오르고,,,
번민하던 왕은 할렐루야 곡을 만들었다,
당신의 믿음은 강철 같았으나 신께 증명해야 했다,
당신은 옥상 위에 목욕하던 그녀의 모습을 보았다,
그녀는 부엌 의자에 당신을 묶고는
당신의 왕좌를 부숴버리고 당신의 머리카락을 잘랐다,
그로 인해 당신은 할렐루야를 외칠 수 밖에 없었다,,,,,"
다윗과 삼손의 이야기가 중첩되어 나온다,
나는 그동안 그들의 부도덕함에 대하여 교육받았다,
그러나 그들의 회복과정을 보면,
이것이 아니다 싶다,
차갑고 산산히 부숴진 그 이름 할렐루야,
내가 살아가는 모습들,
훨씬 심각하다,
기도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사무실 배치도 새로 하였다,
다윗이 함정에 빠졌을 법한 막혀있는 공간을 헐고,
여인들이 보일 법한 창을 막고,
수치의 광장으로 삼손이 끌려 나왔을 법한
사방이 창으로 된 공간에 기꺼이 오른다,
삼손이 머리카락이 어느 정도 자란 어느날
축제에 불려나온 삼손은 다시 힘을 얻어 기둥을 무너뜨리고 장렬한 최후를 장식하는 것처럼,
회복은 그렇게 시작된다,
나의 인생을
4도에서 5도 그리고 단화음에서 장화음으로
그렇게 연주하며 살아갈수는 없는 걸까?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시5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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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8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 주바라기 | 2020-01-14 | 284 | |
3147 | 성탄절의 특별한 식사 | 주바라기 | 2020-01-09 | 209 | |
3146 | 연탄한장 | 허미선 | 2019-12-28 | 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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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4 | 크리스마스 친선경기(탁구선교회) | 송순자 | 2019-12-25 | 2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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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2 | 사랑의봉사대-화정복지관에서 감사패 | 송순자 | 2019-11-29 | 315 | |
3141 |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 이성록 | 2019-11-25 | 338 | |
3140 | 홈페이지 총회 | 주바라기 | 2019-11-15 | 280 | |
3139 | 경제이야기 | 최경란 | 2019-11-11 | 209 | |
3138 | 경제이야기 | 최경란 | 2019-10-28 | 261 | |
3137 | 확신반수료자ㅡ가을나들이 | 이미진 | 2019-10-14 | 265 | |
3136 | 새가족부 가을 야유회 2 | 김인종 | 2019-10-12 | 353 | |
3135 | 새가족부 가을 야유회 1 | 김인종 | 2019-10-12 | 257 | |
3134 |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 | 인지저스 | 2019-10-09 | 199 | |
3133 | 경제이야기 | 최경란 | 2019-09-24 | 158 | |
3132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 주바라기 | 2019-08-28 | 273 | |
3131 | 제주나들이 (4) | 송순자 | 2019-08-14 | 250 | |
3130 | 제주도 나들이 (3) | 송순자 | 2019-08-14 | 200 | |
3129 | 제주나들이 (2) | 송순자 | 2019-08-14 |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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