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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2019-11-11 14:26:06
최경란
조회수   209

  조현식 경제전문가 글 펌

금주의 경제 소식입니다.

 

1. 그들을 믿을 것인가?

 

요즘 돼지열병으로 인해서 돼지고기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가 지금은 예전보다 더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했습니다. 사람들도 돼지고기를 멀리 한다고 하고, 돼지를 사육하는 사람들은 열병이 번지기 전에 돼지를 도축해서 판매해야 하기에 공급은 늘어나고 수요는 줄어들어 전에 없던 가격하락을 경험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동네 마트를 방문했다가 돼지고기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돼지열병이 있기 전에 대략 100g2400원 정도 하던 삼겹살, 목살 가격이 100g3800원에 팔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분명히 공급가격은 터무니없이 낮아져 있을 텐데, 이들은 그런 가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올랐던 가격을 그대로 받고 있는 것이었지요. 이렇게 되면 결국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구입을 더 꺼리게 되고, 판매상은 높은 판매이윤에도 불구하고 수입은 오히려 더 감소할 텐데, 왜 이렇게 가격을 터무니없이 높게 해서 판매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몇 동네 마트를 더 들러보았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차라리 대형마트에 가면 가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므로 동네 마트를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도 더욱 줄어드는 부작용이 있겠다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라고 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틀린 것이더군요. 동네 마트에 샴푸를 몇 번 구입하러 간 일이 있었는데, 대형마트의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할인행사를 해서 오히려 대형마트에 가지 않고 동네 마트에서 더욱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대형마트라고 항상 저렴한 것이 아니고, 동네 마트라고 해서 비싼 것은 아니지요. 우리가 대형마트가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광고나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인해서 대형마트는 저렴한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믿는 것이지 실제로 해당 품목들이 모두 저렴한 것은 아닌 것이지요.

또한, 동네 마트의 삼겹살 가격처럼 가격을 실시간 반영해서 조절하지 않는 것은 그때그때 가격을 조절하게 되면 동네 마트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뉴스에서 어떤 사건들을 이용하여 은근슬쩍 가격을 올려놓으면 사람들이 오른 가격을 신뢰하게 되고, 굳이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아도 적당하게 장사가 되기 때문에 가격을 내릴 이유가 줄어드는 것이지요.

치킨 한 마리를 시켜먹기 위해서는 이제 2만원을 내어야 한다는 것쯤은 대부분의 소비자가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만큼 가격인상에 많이 둔감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내막에는 생닭의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치킨 업체들이 서로 담합을 하여 공급을 조절하고 오른 가격을 미끼로 치킨 가격을 올리는 불법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어느새 둔감해진 치킨 한 마리 2만원도 사실은 모두 공급업체들이 꾸며낸 이야기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소비자들은 이럴수록 더욱 똑똑하고 현명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고, 공급업체들이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 잘 살펴서 소비자들이 현명한 소비를 해간다면 공급업체나 유통업체들이 이렇게 마음대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2. 차라리 늦거나 아예 빠르거나.

 

최근 금 가격과 채권 가격, 달러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뚜렷합니다. 분명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이들 가격이 치솟아서 내년이 되면 엄청나게 오를 것처럼 언론에서는 떠들더니 이렇게 가격이 하향 곡선을 그릴 때에는 어떤 언론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이나 원인을 진단하는 뉴스를 찾아보기 힘드네요.

보통의 국민들이라면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뉴스를 듣는 것도 꽤나 시간이 흐른 후에 듣게 될 것이고, 가격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은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언제나 한 템포 늦게 발을 담그게 되는 것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투자하자마자 약간의 이익을 보는 것 같지만, 어느새 가격이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가격이 내려서 손해를 보고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한 것입니다.

만약 당신께서 현명한 투자자라고 한다면 차라리 과감한 선택으로 한 템포 빠르게 투자를 하거나 아니라면 향후 결과를 모두 살펴본 다음에 가격이 다시 내릴 때를 기다려서 늦게 투자하는 것이 손해를 조금이라도 적게 보는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주식이나 채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언제나 가격은 오르고 내리는데, 가장 많이 올랐거나 정점에 다가갈 때 구입하는 것은 향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는 것을 알지 못하고 투자하게 되는 것이니 손해는 불 보듯 뻔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다가올 것이고 그럴 때마다 그것이 본인에게 기회가 될 것인지 실수가 될 것인지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좌우될 것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때에는 늦은 것이니 다음 기회를 기다리되 다음 기회에서는 과감하게 투자(많은 돈을 투자하라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선택하고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할 수 있는 선택적인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3. 급격한 인구변화가 바꾸고 있는 현실.

 

우리나라의 인구가 초고령화 사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는 소식은 많이 접하셨을 것입니다. 벌써 의식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지요. 제품들이 대용량에서 소포장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익히 아실 것이고, 백화점들도 어린이나 아기 매장의 매장수가 대폭 줄어들고 그 자리를 40대 이상이 좋아할만한 매장으로 바뀌어 가고 있더군요.

2050년대에는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그 때에는 어린이의 분포가 전체 연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요. 현재 일본이 처한 가장 급한 현실이 바로 노인 인구의 궁핍화를 막는 방안이더군요. 때문에, 70세까지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연금 지급 시기를 늦추어서 일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는 있으나 매달 월세를 지불하고 나면 남는 것이 별로 없는 노인 인구에 대한 대책은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고 합니다.

조만간 우리나라도 일본보다 더 빠르고 급격하게 노인인구가 늘어날 것인데 그 대책은 아직도 보이질 않으니 스스로 대처하는 것만이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북유럽의 나라들은 일을 할 때에는 급여의 40%를 세금으로 지불하고 일을 하지 않을 때에는 연금으로 먹고 살아도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고 하지요. 그렇게 본다면 우리가 급여의 30%이상을 저축해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나 이들이 40%의 세금을 내는 것이나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넛지라고 해서 저절로 제도가 만들어져 있어서 의도하지 않아도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북유럽과는 달리 어떤 방법도 제시하지 않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야하는 지금의 현실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면, 동남아시아에서는 한국어를 할 줄 알면 급여를 2배 정도 받을 수 있다고 하고, 관광 비자를 받기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다문화를 위한 정치인들을 영입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도 하지요. 다문화라고 해서 타 국가 국민들을 무시하거나 우리가 그들 때문에 홀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궁극적으로는 그들도 우리 국민이라 생각하고 더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같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간다면 언젠가는 우리도 미국처럼 좋은 쪽에서 다민족이 융합되어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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