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장대 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에 오토바이를 타니 손이 더 시려웠습니다

새벽녁엔  장판을 켜야 했습니다
온세상이 이상기후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지낸지 4년이 지났는데  이번엔 초가을 날씨가 아닌것 같습니다

손 모아주십시요

저희들 다음주(20-24)에는 캄으로 갑니다

캄에서 사역하는 선생님의 사역지에 의료지원을 나갑니다

올해로  3년째입니다

우리아이들과 아이들의 친구로 팀을 꾸렸습니다
물품과 의료약품도  챙겨졌습니다
이 물건을 들고 버스로 국경을 넘어야합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짐들도 무사히 국경을 넘을 수 있도록 손모아주십시요*****

버스로  1`톤 트럭으로 10시간 이상을 이동합니다
캄의 도로사정은 벳남보다 열악합니다
또  거쳐가는 프놈펜시에는 노동자들의 폭동도 있습니다
팀의 이동 의 안전을 위해 손모아주십시요****

캄의 오지는 지리산 자락같아서 생활 환경이 겆추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과 잠자리와 위생시설이 모두 현지인처럼 생활하여야 하는데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록 ,,,

이 사역이 현지인 선생님의 사역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사역이 되기를,,,

현지의 의료사역이 펼쳐지는 쪼암송가애 와 썸라옹톰 교회 지역의 많은 가난하고 육신의 질병으로
귀신들려 고통받는 현지인들이 교회를 향해 나아오도록..

값없이 나누어주는 예수의 사랑을 받고 마음에 작은 믿음의 씨앗이 심겨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