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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6월
2019-07-02 16:15:21
최경란
조회수   205

조현식 선생님 글

경제이야기

 

남자는 관계를 찾고, 여자는 경제력을 찾는다.

 

위의 그림은 최근 나온 ‘2019 1인가구 보고서에 담긴 그림입니다. 위에서 보다시피 남성들은 30대부터 외로움을 가장 절실하게 걱정하는 반면 여성들은 20대부터 경제적인 면을 가장 큰 걱정꺼리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남자라서 젊었을 때부터 경제적인 걱정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더 크게는 혼자있다는 것에 대한 걱정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네요. 특히 군 생활을 5년 이상 하다 보니 그런 생각이 더더욱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런 외로움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아직도 혼자 살았다고 한다면 아마도 많은 부분에서 외로움을 가장 크게 걱정했겠지요.

그런데, 남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경제적 어려움은 뭘 해도 하루하루 먹고 살 수 있다는 자만심이 없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젊은 시절 다양한 아르바이트나 건설현장에서 일 해본 경험들이 아마도 그런 자만심을 가져왔는지도 모릅니다.

또한, 가장 힘든 점이 남자의 경우 식사하기로 고른 반면, 여자의 경우 주거환경 수리로 생각하는 것을 보면 남녀가 결혼을 해서 건강한 가정을 가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우라고 통계가 말해주는 것 같네요. 다만, 해결하는 방법에서는 최대한 남성의 경우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여자의 경우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하는 것을 본다면 관계에 있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의 미래사회에서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 외로움이라고 한다면, 미래사회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로 경제적인 면을 도와줄 개연성이 높고, 인간관계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다양한 관계를 형성한다고 보았을 때,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 훨씬 친화적인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남성들이 미래사회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음식을 조리하는 능력을 기르고 사회적인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면 미래사회에서도 충분히 적응하며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은 2018KB 금융경제연구소가 내놓은 골든라이프 보고서 중 하나입니다. 노후에 행복하기 위해 요소별로 중요한 것을 간추린 결과를 나타낸 표입니다. 여기에서 보다시피 나이 들어서 가장 필요한 것을 2가지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건강과 경제적인 여유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2가지 요소는 하나만 있어서는 절대 안되지요. 만약 건강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오랜 시간을 가난과 궁핍에 놓인 상태로 살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나 건강하지 않는다면 고통 속에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따라서 건강과 경제적인 여유는 노후를 지탱하는 기본이 되는 사항이고, 그 밖에 필요한 것이 바로 가족과 지인들과의 대인관계와 여가활동, 사회활동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3가지는 노후의 삶을 얼마나 윤택하게 하느냐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5가지 항목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젊을 시절부터 저축과 경제적인 활동으로 노후준비를 해야 함과 동시에 자신을 혹사하는 일이더라도 틈틈이 운동과 휴식을 통해 건강을 도모하고 소극적인 성향으로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계를 만들고, 특히 가족과 주변사람들과 잘 융화되어 삶을 영위해야 하며, 은퇴를 앞두고 적절한 취미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라면 제2의 삶이라고 하는 노후준비도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주의 경제 상식입니다.

 

1. 금리가 내려가고 있어요.

 

금융감독원에서 확인해본 주택담보대출금리 조견표입니다. 금리가 가장 낮은 기준으로 선택을 해서 살펴보았더니 가장 낮은 금리가 2.44%까지 내려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저도 6개월마다 대출금리가 변동되고 있는데, 7월부터 납부해야할 대출금리가 3.11%까지 내려가더군요. 그런데, 최저금리가 2.44%라는 것을 보면 대출을 갈아탄다면 더 낮출 수도 있다는 계산이 되더군요. 다만, 최저금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은행이나 회사별로 조건을 만족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앞으로 금통위나 미국의 금리 인하요인들이 반영된다면 현실적으로 더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 보고 갈아타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대출을 받은 지 3년이 되지 않았다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문제점 등 다양한 추가적인 조건들이 있으니 전체적으로 확인하고 검증을 거쳐야 실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개인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를 넘어설 수 없다.

 

가끔 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은 생각보다 큰 꿈을 많이 꿉니다. 적은 돈을 투자해서 많은 수익을 올렸다는 뉴스를 보면 더더욱 주식을 통해서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2019년 상반기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를 본다면 개인들의 호기심이나 당시의 상황에 따른 서투른 투자가 얼마나 큰 위험을 도래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상반기 개인이 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내렸음을 알 수 있고, 개인이 순매도한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오른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개인들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낮다는 것은 마치 공식처럼 되어 있지만, 이렇게 개인들이 내다판 종목들이 플러스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는 것은 개인들이 주식을 팔거나 구입하는 당시의 상황을 너무 즉흥적으로 판단하고 뛰어드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부동산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식시장은 그저 돈을 잃는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파트를 사더라도 그곳에 가보고 그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고 주변에 물어보듯이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로 아파트의 입지처럼 공시된 공시내역부터 확인하는 가치투자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부동산시장보다 더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주식시장이라고 한다면 꼼꼼하고 계획적인 투자가 오히려 부동산 시장보다 더 유리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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