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1월 12일 "주의 말씀이 능히 세우시리라"(행전 20:16-38), 이주형 선교사
2020-01-12 11:21:03
이승훈
조회수 237
사도바울이 3차 여행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밀레도라는 항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서 몇 가지 교훈을 제시합니다.
첫째로 바울의 삶은 모든 겸손과 눈물로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였습니다. 선교지에서는 교회라는 모든 보호막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바울은 성령에 매여 살았습니다. 성령에 매임은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자신의 리더십이 아닌 성령에 매여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로 몇 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1) 양 떼를 위하여 삼가는 것 즉, 주의 깊게 살피고 절제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에게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줍니다. 2) 떠날 때 후회함이 없도록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삶이 없는 말씀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바울의 에베소에서의 삶은 ‘꺼리지 않는 삶’으로서 바울이 떠나도 그들의 귀에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머무르는 능력으로 나타나는 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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