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예배영상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
God is spirit, and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    예배영상    >    주일예배

주일예배

10월 11일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0-11, 최정일 담임목사
2020-10-11 09:51:53
이승훈
조회수   52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혼자가 아닌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 곧 가족 공동체로 세우셨는데,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면서 인간관계 속에서 서로 의지하고 돕고 섬기는 사회적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들로서 서로 떨어지 수없는 유기적 관계가 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 살아라고 합니까? ‘서로 돌아보라’ ‘서로 용납하라’ ‘서로 기도하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라’라고 합니다. 벧전4:8에는 서로 사랑하고 대접하라고 하고, 10절에는 서로 봉사하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교회 안에서 서로 섬기며 세우는 것을 잘해야 합니다. 두주일전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우리의 인생 가운데 마지막 때를 기억하여 근신하면서 기도하라고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이번 주에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에게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할’것을 사도 베드로는 권면합니다. 본문 말씀은 봉사의 세 가지 원칙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모두 다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각기 다른 은사를 주셨습니다. 고전12장에는 여러 가지 은사가 나오는데, 그 외에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다양한 은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다양한 은사를 각기 주셨을까요? 바로 은사를 가지고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각 사람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심으로서, 다른 사람의 부족을 채워주고 교회를 잘 섬기고 봉사하도록 주신 것을 목적으로 두기 때문입니다. 각기 받은 은사대로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청지기’는 주인의 집안 살림을 맡아 관리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남다른 은사 곧 시간, 재물, 건강, 지혜, 명예, 권세도 이 세상 살 동안 내게 주셔서 관리하도록 맡기신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 땅의 충만한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합니다(시24:1). 우리는 청지기로서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것을 잘 관리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또한 달란트 비유와 같이 결산할 때가 다가올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마25:1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결산하실 때, 우리에게 맡겨진 재물, 시간, 재능, 등 여러 가지 달란트를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사용했는지 물어보실 것입니다.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고 말씀하는 그러면 누가 선한청지기 이고 누가 악한 청지기일까요? 우리가 선한 청지기 같이 살려면 내가 청지기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욥의 고백과 같이 아무것도 들고 오지 못하고 들고 가지 못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열심히 성취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믿지 않기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줄을 모릅니다. 악한 청지기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것임을 알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사용하여 인생을 즐긴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자기 소유인양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어떤 결과가 있겠습니까? 눅12장의 어리석은 부자를 반면교사로 삼고, 나에게 주어진 것이 온전히 내 것이 아님을 깨달아 선한청지기로서 서로 봉사하며 살아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봉사해야 합니다. 1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 기초하여 주어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로 받았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복음성가 중 ‘오직 예수뿐이네’라는 노래를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까? 마커스워십 대표간사 ‘소진영’자매님입니다. 이 분은 24세때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려 힘든 투병생활을 시작하여, 지금도 여전히 이 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련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많아 여러 가지 은혜로운 찬양을 지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호흡마저도 다 주의 것이니’라는 찬양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호흡마저도 주의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구원 받은 내 생명도, 호흡이 멎는 순간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줄 믿습니다. 사도 바울은 나의 나된 것이 모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고전15:10). 많은 수고를 했음에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받을 자격 없는 죄인인 자신에게 베풀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는 바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들은 아무렇게나 살지 않습니다.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안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누가 선한청지기 입니까? 바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를 감사하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충성하는 선한 청지기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봉사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선한 청지기로 살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주신 은사를 두가지 봉사로 말합니다. 먼저, 말로하는 봉사입니다. 말로하는 봉사는 설교자의 말씀선포입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것 자체가 ‘말씀의 봉사자’인 목사가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전하고, 말씀을 주시는 주님의 뜻대로 바르게 전해야 선한 청지기입니다.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기도로 준비하여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슴대로 전하므로 능력이 나타나고 은혜가 임하게 될 때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몸이나 물질로 섬기는 봉사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것이나 몸으로 봉사할 때, 또 어떤 사람을 도와주거나 가난한 자들을 구제할 때, 내것을 가지고 내가 준다는 태도로 자신을 드러내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영광을 가로채는 것입니다. 어떤사람은 내가 너를 도와주고 은혜를 베풀어주셨는데 잊어버렸느냐? 왜 인사안하느냐?하고 생색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선한 청지기의 올바른 자세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믿습니다. 봉사의 목적이 내 자신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내가 높임을 받기 위한 것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선한 청지기는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듣는 것과 내가 주님 앞에 이런 인정을 받는 것이 삶의 이유가 될 줄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의 밤이 오기 전에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을 주인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다면 쌓아놓아도 그것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것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결산하는 날이 옵니다. 그때에 우리의 은사를 가지고 어떻게 관리했는지 주님이 물으실 때 어떤 대답을 준비해야 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의 남은 시간은 금방지날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때에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로 깨어 있어서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며 지체ㄹ들을 잡아주고 일으켜 세우는 교회, 이웃을 섬기고 세상을 치유하는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므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아멘 -

댓글

주바라기 2020-10-13 21:20:59
선한 청지와 같이 봉사하라, 은혜의 멧세지 감사합니다. 오늘은 설교 말씀 중, 특별히 오이코노스 란에 단어를 설명하셔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원래 경제학의 영어 표현 에코노미의 유래를 설명할 때 간단히 한번씩 나오는 말인데....성경적 의미가 있었군요. 집안 살림, 청지기....결국 그럼 맡기신 분은 누구인가? 창세기 1장1절, 하나님의 주권......결국은 우리가 이야기는 하는 경제학도 ...... 성경적 용어(헬리어)에서 나왔구나. 은혜가 밀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